대전교육청은 교육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모두 적정 승인 결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가칭 학하2초와 학하중은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 4000세대 이상이 입주하며 학교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학하초는 학하동 161-8번지 일원 41학급, 학하중은 167번지 일대 28학급 규모로 각각 들어선다.
이번 중투심에 대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또 다른 학교 신설 건인 공립형 대안학교(체험헝 특성화고·가칭 미래누리고) 안건은 제외됐다. 4월 보완 요청을 받은 가운데 2025년 첫 중투심에 의뢰할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도안지구는 현재 대규모 도시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증가 학생을 적정 배치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두 학교의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안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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