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 |
협의회는 28일 오후 2시 유성구 수통골 일원에서 자문위원(멘토)과 유성지역 탈북민 간 결연식을 열었다. 결연 맺기와 맞춤형 멘토링으로 탈북민들을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결연식은 멘토-멘티 서약서 전달과 대표 멘토-멘티의 활동다짐,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욱 협의회장은 "멘토링을 통해 서로 알아가며 실질적인 것을 같이 고민하고 있지만, 오신지 얼마 안 된 신규 멘티분들에게는 오늘 결연식을 시작으로 대전유성구협의회와 함께 탈북민을 우리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점차 생각의 차이를 줄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11월 29일 '함께여서 행복한 문화체험 행사'도 준비 중이다. 탈북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통일 준비와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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