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예산군은 30일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그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위해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6세부터 64세까지의 청·중장년층과 질병이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13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재가 돌봄과 가사, 병원 동행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현재 예산군 내 6가구가 이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연중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이 기존 공적 서비스의 자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제도적 미비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에 놓였던 많은 청·중장년층의 삶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예산군의 지속적인 사회적 안전망 확충 노력이 주목된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25분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악어봉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28분전
음성 대소초, 두드림 정서활동 '아로마테라피 퍼퓸교실' 운영31분전
충주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 집중 홍보33분전
극동대학교 간호학과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4시간전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지난 기획시리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사람들
기획연재
추천기사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지방선거 前 목표
대전 트램 공사기간 중 '교통수요분산' 가장 필요
"10명 중 7명 만족한다"… 동구, '안심귀가 보안관' 주민 호응
[기획]'대한민국의 스페이스X를 꿈꾼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의 도전
유등교 가설교량 공사 20일 착공...내년 2월 내 준공 계획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대전에 233명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