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침수대응사업 공사 현장 |
아산시는 2025년까지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위해 국도비 보조금 19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추진된다.
아산시는 배방지구와 온양 원도심 3개 지구 등 총 4개소에서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진행 중이다. 배방지구는 총사업비 483억 원으로 2022년 3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48퍼센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온양 원도심 3개 지구는 총사업비 997억 원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침수대응사업' 신규 발굴과 더 많은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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