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9회 다사랑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제9회 다사랑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개최

김대진, 김영일, 이상신 서산시장상,한흥복, 백준기, 심언아 의회의장상 수상
이연희 도의원, 김영완 서산의료원원장, 장순희, 안소영, 김지우 복지관장상
천일준, 김미선, 국회의원상, 최윤정 팀장 한국장애인복지관장상 각각 수상

  • 승인 2024-10-30 07:2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무궁화예술단 공연 장면
무궁화예술단 공연 장면
1
이상복 관장 인사 장면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10월 28일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제9회 다사랑 어울림 축제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어울림 축제는 충청남도와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지원하고, 롯데케미칼(주)대산공장에서 후원한 가운데, 장애인 국악인 이지원 씨의 축하공연과 무궁화예술단, 가수 류정현, 한선미, 서산판소리자매 소리청, 가수 이진관 씨의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대진, 김영일, 이상신 씨가 서산시장상을, 한흥복, 백준기, 심언아 씨가 서산시의회 의장상을, 천일준, 김미선 씨가 국회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직원 최윤정 팀장이 한국장애인복지관장 상을 수상했으며,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강사 장순희, 자원봉사자 안소영, 김지우 씨가 복지관장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 부스에서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청소년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켈리 그라피 작품 전시회 등이 운영되어 장애인 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복지관 건립 이전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히고,"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 와인푸드페스티벌에 다문화가족들 초대
  2. 대전학하초 이전 개교, 아파트 입주보다 뒤로… 학생 전학 등 혼선 우려
  3. "아는데도 속는다"…대전 보이스피싱 발생건수 줄었지만 피해액은 증가
  4. [퇴근길 한 컷]퇴근 길이 무거운 대전 장학생
  5. 올 겨울 역대급 한파 예고에 대전 유통업계 겨울 손님맞이 '분주'
  1. 2024년 3분기 중도일보 우수기자상, 사회과학부·경제부 '공동대상'
  2. 재건축서 제척된 노후주택 10여세대 덩그러니…원주민 피해 '심각'
  3. 대전시민이 만든 국제영화제 폐막 "독립영화의 잠재력 발굴"
  4. 대전기상청, 농업기후달력 제작해 농민들 배포
  5. 국가위성정보 개방·재난재해 대비에 이용한다… 2회 국가우주위 열려

헤드라인 뉴스


‘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세종서 종목 분산개최 난항

‘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세종서 종목 분산개최 난항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이 결국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경기장으로 쓰일 수 없게 됐다. 단 1곳의 건설사도 2024년 상반기부터 10월 21일까지 4차례 진행된 공사 입찰 과정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절대 공기상 최종 추진이 어려워졌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강창희 하계 U대회 조직위원장, 김형렬 행복청장이 10월 29일 오전 어진동 조직위 사무실에서 만나 머리를 맞댄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초점은 당초 추진해온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경기장을 확보하는 데 맞췄다. 그동안 종합체육시설은 탁구..

“혁신도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위해 정치권이 물꼬 터줘야”
“혁신도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위해 정치권이 물꼬 터줘야”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사업은 뜨거운 감자이기 때문에 피하는 겁니다” “문재인 정부도 못했고, 윤석열 정부도 실행을 못 하고 있죠” ‘윤석열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사업을 사실상 폐기한 것 아니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부산시장)의 대답이다.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마련한 대통령실 지역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다. 박 회장은 “이거(2차 공공기관 이전) 던지는 순간, 지역마다 ‘이거 와야 한다, 저거 와야 한다’며 싸움이 일어날 게 뻔하고, 그 싸움을 감당할 정..

금융권 `총 400조 규모 퇴직연금 고객 잡아라`…실물이전 서비스 31일 개시
금융권 '총 400조 규모 퇴직연금 고객 잡아라'…실물이전 서비스 31일 개시

보유하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을 해지 비용 없이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31일부터 시작된다. 약 400조원 규모의 퇴직연금이 시장에 풀리는 것으로, 은행과 증권사들은 고객유치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29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가입자들의 선택권을 높이고, 사업자들의 경쟁을 통한 수익률 개선을 위해 도입했다. 그동안 퇴직연금 계좌를 다른 사업자로 이전하려면 기존 상품 해지에 따른 비용과 환매 및 재매수 과정에서 금융시장의 변화로 인한 손실이 발생해 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이 피었습니다’

  • 공동주택 화재 인명구조 훈련 공동주택 화재 인명구조 훈련

  • 대전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의 웅장한 자태…‘내년 3월에 만나요’ 대전 도안 갑천 생태호수공원의 웅장한 자태…‘내년 3월에 만나요’

  • 의대생 휴학에 가운만 놓인 의과대학 강의실 의대생 휴학에 가운만 놓인 의과대학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