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추모제례식. |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8일 충주시 중앙탑공원 내 독립유공자 공적비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제례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승철 충주시 복지민원국장, 박상호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윤경로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유족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며 그들의 공적을 기렸다.
2012년에 건립된 독립유공자 공적비에는 3차에 걸쳐 총 62명의 독립유공자 공적이 새겨져 있다. 박용주 지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문화가 일상 속 살아있는 우리 모두의 보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모제례는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행사로, 참석자들은 그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이러한 행사는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존중과 기억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