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로맨틱 연극 '7시에 만나' 홍주문화회관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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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로맨틱 연극 '7시에 만나' 홍주문화회관에서 펼쳐져

한류스타 박건일·김새롬 주연진 출연, 가을밤 감성을 적시는 타임리프 로맨스

  • 승인 2024-10-29 13:15
  • 수정 2024-11-12 10:45
  • 신문게재 2024-10-30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7시에 만나 ’ 포스터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로맨틱 연극 '7시에 만나'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대학로에서 큰 사랑을 받은 연극으로, '만나 호프'라는 소박한 호프집을 배경으로 다양한 세대의 청춘들이 펼치는 유쾌하고 애틋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7시에 만나'는 10대의 순수한 설렘, 20대의 무한한 용기, 30대의 현실적인 고민을 타임리프라는 독특한 연출 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만남과 이별, 그리고 사랑의 순간들이 무대 위에서 감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캐스팅이다. 순정파 작가지망생 동희준 역에는 아이돌그룹 초신성 출신의 한류스타 박건일이, 당찬 매력의 이시연 역에는 '씨름의 여왕', '우리 이혼했어요' 등으로 잘 알려진 김새롬이 맡았다. 이외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 정시현,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 배우 황혜린, 개성 넘치는 연기자 안상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홍성군 2자녀 이상 가구는 50% 할인된다. 11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연극은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며, 연극을 통해 사랑과 이별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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