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자율방범대 신기수 대원 외 3명은 안서동 천호지 주변을 야간 순찰하던 중 펜스를 넘어가 저수지 제방에서 웅크려 있는 여학생을 발견하고 자칫 미끄러져 안전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보호 조치한 뒤 119에 신고해 인계했다.
송해영 서장은 "신안자율방범대원들의 적절한 조치로 인명사고 없이 안전한 구호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신안자율방범대의 적극적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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