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수립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5년 긴축재정 운영, 공공시설물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 고추 중심 농산물 스마트기반 APC 구축, 청년 스마트팜 클러스터·스마트농업 지도 기반 조성, 고령친화정책(노인돌봄), 농촌협약(다-돌봄) 운영,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관행적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로 핵심 사업을 선별해 주요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 효율성을 검토하고 주요 역점·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민선 8기 후반기 실질적인 군정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당분간 긴축재정 기조가 지속할 전망이다.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목표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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