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6회 품바축제 미리보기 '쇼케이스' 개최

  • 전국
  • 충북

음성군, 26회 품바축제 미리보기 '쇼케이스' 개최

11월 2일 음성휴게소서 체험·공연 행사…2025년 축제 홍보
품바 캐릭터 상품 제작·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승인 2024-10-29 10:3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안내문(2025년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제26회 음성품바축제 쇼케이스 안내문.
음성군이 음성예총과 함께 2025년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앞두고 특별한 홍보 행사를 준비했다.

군은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음성휴게소(남이방향)에서 품바축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2025년 개최될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품바 캐릭터를 활용한 가방, 파우치, 키링 만들기 체험과 함께 축제 퀴즈 룰렛돌리기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양재기, 김광범 품바의 특별 공연과 음성품바축제 홍보단의 댄스공연도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휴게소에서 점심식사와 차도 즐기면서 음성품바축제의 즐거움을 체험하시고, 지인분들에게 2025년 음성품바축제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단풍이 절정을 맞는 시기로 단풍 구경을 위해 이동하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성휴게소에 들리셔서 음성품바축제도 알아가시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충북 최우수 축제다.

2025년에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3.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