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31일 34플러스센터에서 2024년 일자리 이음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에 나섰다. 이날 박람회에는 엠티에스코퍼레이션,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오스템바이오 등 10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해 총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20개 기업이 간접적으로 참여해 총 30개 기업이 구직자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정보 제공과 취업매칭 컨설팅관 운영을 통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잡카페, 도시근로자 전담 부스 운영, MBTI 직업심리검사, 취업 타로 상담 등이 마련되었다.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행사 후 미채용자에 대해 맞춤형 취업연계와 취업 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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