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 현장 점검<제공=고성군> |
이 군수는 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세밀히 검토하며 "스포츠빌리지 조성은 정주 인구 증가와 고성군 인구 감소 대응에 중요한 기회"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은 2022년 인구소멸대응사업으로 선정돼 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고성군은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의 전입이 정착 환경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자, 관련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을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이로써 고성군은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성군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은 40%에 달하며, 공사를 휴일 없이 진행 중"이라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유소년 엘리트들 정주여건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고성군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스포츠빌리지는 고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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