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 영월 857년『제42회 영월군민의 날』 |
올해는 내성군(奈城郡)을 영월군(寧越郡)으로 개칭한 지 857년이 되는 해로 조선 숙종 때 단종 복위 상소를 올린 11월 2일을 기념하여 영월군에서는 매년 11월 2일에 군민의 날을 개최하였고 올해로 42번째를 맞이한다.
기념식은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으로 시작되며, 군민대상 7명에 대한 시상, 박상철, 박지현 공연 이후 드론 라이트 쇼로 마무리된다.
군민 주간 행사로는 11월 2일 14시에 영월관광센터 아트라운지에서 <덕포리사람들> 연극과 11월 2일 14시에 영월군가족센터에서 <다 함께 모여라 마술쇼>가 공연되며,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이틀간 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도 열린다.
또한, 11월 2일 군민의 날 당일에는 영월군민 한정으로 관내 문화시설 10개소에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준비된 공연들은 모두 수준 높은 공연으로 법정문화도시에 걸맞은 공연이고, 우리 영월군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콘텐츠와 문화시설을 군민들에게 먼저 알리며, 이번 제42회 영월군민의 날이 문화로 충전하며 힐링하는 군민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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