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
돈암서원은 17일 돈암서원 유네스코 등재 5주년을 기념하여 '사계 인문학 대축제'의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와 강경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오전과 오후에 참여하여 전통 성년례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성년선서를 통해 조상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회인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홍기 연무마이스터고 교장과 이광희 강경상고 교장은 "성년식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어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성년으로서의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성년식은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성숙한 인성을 강조하며, 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강경상업고등학교 학생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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