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 내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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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 내년 개장

로컬푸드 교육 진행 중

  • 승인 2024-10-29 13:0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군, 로컬푸드직매장 생산자 모집
남해군, 로컬푸드직매장 생산자 모집<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내년 3월에서 4월께 창선면 옛 동대만휴게소 부지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점을 위해 필수적인 '로컬푸드 생산 및 유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남해군은 인근 50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의 생산, 유통, 품질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며,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1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과 입점 희망자를 위한 추가 교육이 예정돼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창선면 동부대로 2418 일원에 위치해 있어 남해군을 오가는 주요 길목에 자리한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남해 농산물의 다양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직매장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소규모 및 고령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문의는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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