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해 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유아들은 전문 상담 기관에서 심리 정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심리 정서 상담 지원이 학부모의 상담 기관 이용 부담 완화와 예방적 개입을 통해 유아의 생애 누적 결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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