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관련 전문가,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주제로 화도진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축제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오훈성 박사와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동구의회 김종호 의원, 화도진문화원 조장환 원장, 부평구 축제위원회 이경옥 사무국장, 동구 만석동 주민 이연훈 씨, 동구청 문화관광과 김상규 문화예술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훈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 등으로 동구의 대외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제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화도진축제가 지역의 대표축제로서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발전적 대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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