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의 날을 맞아 열린 '특별한 저축상' 시상식에서 저축 생활을 실천한 한 아동이 표창장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
선화하나어린이집은 어린이들에게 돈의 가치를 교육하고, 저축 습관을 키우기 위해 하나은행 대전지점과 함께 10년 동안 매월 '저축의 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은행 방문 △현금 자동 입출금기 체험 △찾아오는 은행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시상식에는 장기훈 하나은행 대전지점장이 참석해 꾸준히 저축 습관을 실천해 온 아동 33명에게 표창장과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저축의 의미를 전했다.
장기훈 지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금융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식을 쌓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지혜 원장은 "어릴 때부터 쌓인 저축 습관은 성장 과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의 기초를 배우고, 미래에 건강한 경제생활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선화하나어린이집은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jeon.pass.or.kr)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에 위치한 시립어린이집으로서 0~2세를 대상으로 일반보육 및 야간연장, 시간제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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