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28일 청주 이안스퀘어에서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충북교육청은 28일 청주 이안스퀘어에서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충청권 교육청의 2024년 공동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에는 충청권의 미래 교육을 위해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사업을 활성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올해 공동사업의 하나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포럼도 진행됐다. 행사는 충청권 청소년 8팀(80여 명)이 충청권 교육감들에게 환경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충청권 교육감들과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충북환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장인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앞으로도 4개 시·도 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교육적 연대를 강화해 정책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 후 매년 2회(반기별 1회) 열고 있으며, 충청권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 정책 교류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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