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26일 지역의 인삼제품 제조 기업에서 향토사 넷째 고개 프로그램으로 '2024 가을 속! 건강 쏙! 우리 동네 인삼 기행'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 체조 실습, 인삼고추장 만들기, 인삼제조 시설 견학 등 내용으로 구성된 체험학습에 학생과 보호자 35명이 참석했다.
또 칠백의총, 금산문화원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6월에 진행된 '온 가족 함께 명랑 운동회'에 이어 두 번째 참석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여서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금산의 특색을 갖춘 다양한 향토사 교육사업에 지지를 표현했다.
한편 금산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칠백의총과 함께하는 향토사 다섯 고개' 사업을 신설해 진행해 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금산교육지원청 중점사업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칠백의총, 금산문화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해 학생, 보호자, 지역주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12월 '금산사랑 교육사랑 렉처 콘서트'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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