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 맞이한 백만송이 국화축제는 구룡3리 주민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국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방문객들은 축제 현장에서 국화 분재 작품과 시화 전시 등 국화의 향연을 만끽했다. 색소폰 연주와 초청 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도 호응을 얻었다.
김동칠 남양면장은 "구룡3리 주민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소통의 장이 됐다.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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