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공고,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재학생 2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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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공고,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 재학생 2명 합격

한국 항공 산업 발전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성장 '다짐'
2025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 승인 2024-10-28 10:32
  • 수정 2024-10-28 13:08
  • 신문게재 2024-10-29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공업고등학교 사진1
논산공업고등학교(교장 조남순)는 대한민국 항공분야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서 진행한 ‘2024년 생산직 채용형 현장실습생 채용’에 재학생 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국내에서 첫 생산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한국형 기동 헬기 수리온, KF-21 등을 개발한 명실상부한 국내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최고의 업체로 대한민국에서 완제품 항공기를 제작하는 유일한 회사이다.

논산공업고등학교는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로 학과 개편을 하고 같은 지역(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육군항공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육군항공학교 견학, 항공 정비 교육, 부사관 및 병역 진로 설계 상담 등을 교류하고 지원받아 항공 정비 분야와 항공기 기체 및 부품 제작 분야로의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항공기계과 3학년 학생은 “앞으로 항공우주산업분야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 분야로 논산공고 항공기계과에서의 3년간의 교육을 통해 항공 정비 및 기체 제작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기 제작 업체인 KAI에 채용형 현장실습생으로 최종 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논산공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한국 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공업고등학교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시와 발맞추어 2025년부터 국방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 바이오제약과, 지형공간디자인과로 학과 개편을 통해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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