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 출범식 기념촬영모습./아태기후센터 제공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APCC)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적 감시와 예측을 강화하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10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관명을 기존의 APEC기후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원활한 정책대화 협의를 주목적으로 하는 협의체로 총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신도식 아태기후센터 원장은 "센터는 기후변화감시예측법 제20조에 따라 아태 지역의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기술의 개발 그리고 관련 기후정보 등의 활용 촉진을 위한 국내외 협력을 수행한다"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의 경감 및 인명과 재산의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태 지역의 번영 실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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