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트리하우스 전경 |
괴산군 불정면에 위치한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이 산림청 주관의 2024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이 정원은 귀농한 부부가 20년간 설계하고 가꾼 괴산군의 첫 번째 민간정원으로, 다양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연간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은 식물정원, 숲속 둘레길,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숲길 사이에 자리 잡은 오두막과 트리하우스가 독특한 매력을 더한다. 이곳은 '마음치유농장'으로도 선정돼 정서적·심리적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철오 대표는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트리하우스 가든의 이번 선정이 관내 민간정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의 성공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선정은 괴산군의 민간정원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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