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천시 청소년·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모습. |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빠른 시간 동안 찾아서 돌아오면 성공하는 야외 스포츠다.
이번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제천 외 서울, 부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소년팀, 가족팀 230여 명이 참여해 세명대 일대 주변 경관을 살펴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와 땀 흘리며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재밌었고 처음에는 지도를 잘 못 봐서 완주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시간 안에 완주해서 즐거웠다" 며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운영한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지도자는 "하루 동안 스마트폰이나 일상에서 벗어나 친구,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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