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임성중학교(교장 강봉규)는 25일, 임성중, 광시중, 신양중, 대술중, 신암중학교가 함께 하는 체육·예술 공동교육과정을 임성중학교 백산관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학교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일정 규모가 필요한 체육·예술의 경우 소규모학교 자체만으로 어렵기 때문에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해 해마다 5개 소규모 학교가 모여 돌아가면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해는 임성중학교가 주관해 오전에 체육행사 종목으로 피구, 배구, 백초릴레이, 풍성기둥 만들기, 농구 슈팅 게임, 미션 이어 달리기, 풍선 꼬리 밟기 등 다체로운 체육행사를 청백팀 나누어 협동과 경쟁의 장을 마련했다.
오후 행사는 예술제로 가야금 1팀, 관악 2팀, 댄스 3팀, 밴드 6팀, 통기타 1팀 총 13팀이 예술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장을 기회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학교간 소통과 공감을 확대해 가며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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