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6일 유럽평의회가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아산시가 다양한 문화와 국적, 민족, 종교 집단이 공존하는 도시로서 상호작용을 통해 관용과 공평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아산시는 8월 6일 아시아에서 네 번째, 대한민국에서는 안산과 구로에 이어 세 번째로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페스티벌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포됐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상호문화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의 발전과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아산시가 국제적으로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의 이번 지정은 국제 사회에서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용과 공평한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산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호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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