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KBIOHealth, 제5대 이사장에 이명수 전 국회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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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BIOHealth, 제5대 이사장에 이명수 전 국회의원 임명

- 행시 제22회, 옛 내무부 출신으로 지방과 중앙행정 섭렵한 행정달인 평가
-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엮임 등 보건복지분야 이해 높아 복지부장관 후보 물망에 오르는 등 KBIOHealth 혁신 할 최고 적임자로 평가

  • 승인 2024-10-28 05:27
  • 수정 2024-11-15 16:45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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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은 제5대 이사장에 이명수 전 4선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정부는 이명수 전 국회의원이 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 및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 보건복지 분야에 이해가 높아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기 때문에 KBIOHealth를 혁신할 최적의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 임기는 2024년 10월 28일부터 3년이다.

신임 이명수 이사장은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지방과 중앙에서 행정을 섭렵한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18대부터 21대까지 국회의원 4선을 지낸 중량감 있는 인사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충남 행정부지사 △국무조정실 안전관리대책기획단 부단장(현 국무총리실) △내무부 기획관리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금산군수 등을 역임했다

특히 보건복지 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희귀질환자 지원법 통과', '메르스 방역시스템 개선, 백신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건강보험부가체계 개편' 등을 추진했으며 보건복지분야에 이해가 높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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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명수 이사장의 인터뷰때 모습
본지 기자는 10월 22일 아산시 국민관광 단지인 신정호수 부근에서 이명수 전 국회의원을 만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명수 전 국회의원은 "KBIOHealth 이사장으로 정식 임명되면 구성원들 희망 사항이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조직을 안정화 시키면서 KBIOHealth 오랜 숙원사업인 조직확대·신규사업 예산확보·ODA 사업 추진·대외협력 및 홍보실 기능 강화·직원 후생복지 시설 확보 등을 강력하게 추진, KBIOHealth 구성원들이 외연 확장이나 신규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인력 부족이나 예산 걱정 없이 본연의 업무와 연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활동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 지원, KBIOHealth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신임 이명수 이사장과 근무했던 "전직 선후배 동료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명수 전 국회의원은 상하간의 유대관계를 중요시 했으며, 스스로 존중과 존경 받도록 행동한 훌륭하신 인품을 소유했다"라고 기자에게 귀 뜸 했다.

충청남도 부지사 재직 시절에는 "비서실과 벽 없애기를 실천, 결재 시간을 단축하여 직원들로부터 최고 부지사라는 호칭도 받았다"라고 하면서 "부지사실 방문객에게 직접 차를 접대해 접대문화 개선에도 앞장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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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명수 이사장 (아산시 신정호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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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상징 인삼. 신임 이명수 이사장이 전매청 독점이었던 인삼 가공 판매를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금산 인삼 농가도 가공 판매 토록 제도를 개선, 금산인삼 농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해 금산군민들로 부터 최고 군수 명성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익명을 요구한 금산군민은 이명수 전 국회의원은 "금산군수 시절인 1993년인삼은 전매제도로 전매청만이 가공 판매할 수 있는 제도라 인삼 농가는 홍삼이나 홍삼 엑기스 등 인삼으로 가공식품을 만들 수 없도록 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를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인삼 농가도 인삼을 가공 판매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금산 인삼농가 숙원사업을 해소해 금산 인삼농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에 지금도 금산군민들로부터 최고의 군수였다는 칭송을 듣고 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또한 "젊은 군수가 이른 아침 환경미화원분들과 함께 쓰레기를 치우며 아름다운 금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라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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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
제5대 신임 이명수 이사장 취임과 함께 앞으로 조직확대, 신규사업 예산확보, 직원들 후생복지 시설 마련 등 KBIOHealth 숙원 사업 해결을 기대 해본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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