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성농업인센터는 30일 우성면 웰리스센터에서 2024 성과발표회 및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지역 농산물 특별판매장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축제에서는 여성농업인센터 회원과 방과후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수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지역 농산물 특별판매장을 통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문화행사에서는 드럼교실 수강생들의 드럼 공연, 방과후 학생들의 오카리나 공연, 난타 공연, 하모니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박종숙 공주시여성농업인센터장은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여성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먹거리를 생산하는 여성농업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센터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성과를 나누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여성농업인의 기여를 재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