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선 6번째 수필집 '보은의 오찬에 제자가 달아준 훈장' 출간

  • 사람들
  • 뉴스

남상선 6번째 수필집 '보은의 오찬에 제자가 달아준 훈장' 출간

  • 승인 2024-10-27 11:22
  • 수정 2024-10-27 11:25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보은의
384
고등학교 교사로 퇴직 후 수필가로 변신한 남상선 씨의 6번째 수필집 '보은의 오찬에 제자가 달아준 훈장'이 나왔다.

남 수필가는 그동안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강조했듯이 이번 수필집에서도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삶 속 보석과도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1부 31년만에 생명의 은인을 찾아뵙다니! ▲2부 행복한 표정 미안한 미소 ▲3부 보은의 오찬에 제자가 달아준 훈장 ▲4부 그림 한 폭에 뒤따르는 현대판 노래자에 걸쳐 총 48편의 수필을 담고 있다.

남 수필가는 작가의 한마디에서 "현대는 극도의 이기주의로 치닫고 있다. 모든 것이 기계 위주요, 인간성 상실로 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인간성 부활 만이 우리가 공생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수필집에 담긴 모든 작품이 인간성 부활로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가슴 따뜻하게 사는 사람들의 웃음꽃이 사철 피어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디.



특히 수필집을 통해 제자들과의 각별한 인연 이야기를 많이 쓴데 대해 남 수필가는 "제자들의 사랑에 너무도 감사하고 마음이 충만하다. 특히 암에 걸리고 투병하는 과정에서 제자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제자들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6번째 수필집 제목 '보은의 오찬에 제자가 달아준 훈장'만 봐도 저자의 제자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남 수필가는 이어 "암 투병을 하며 사람 사이의 정이 얼마나 귀한지를 더욱 실감하게 됐다.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체감하며 뒤늦게 철이 난 것 같다"며 "앞으로 10번째 수필집까지 사랑의 향기가 묻어나는 글들을 계속 쓰고 싶다"고 말했다.

KakaoTalk_20241027_111919012
한편 남 수필가는 중등학교 국어교사로 39년간 교단에 서다 2011년 대전 유성고등학교에서 정년 퇴직했다. 퇴직 후 "글을 써서 책을 내보라는"는 주위의 권고에 수필을 쓰기 시작, 2015년 '문학사랑'에 수필로 등단했다.

2019년 첫 수필집 '발신인 없는 택배'를 시작으로 2021년 제2수필집 '행복 한 짐에 묻어온 아픔 한 조각', 제3수필집 '너와 나는 서로의 장갑이 되어', 2022년 네 번째 수필집 '감사와 사랑이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2023년 5번째 수필집 '하늘이 내려주신 향내나는 보석'에 이어 1년 만에 새 수필집 '보은의 오찬에 제자가 달아준 훈장'을 선보였다. "10년 안에 10권 정도 매년 한권씩 수필집을 발행하고 싶다"던 초심을 지키며 매년 수필집을 내고 있다.

김의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번주 대전 벚꽃 본격 개화…벚꽃 명소는?
  2. [尹 파면] 대통령실 세종 완전이전 당위성 커졌다
  3.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4. [尹 파면] 윤석열 입장문 발표…"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
  5. [속보] 4·2재보선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당선…득표율 47.17%
  1. 올해 글로컬대학 마지막 10곳 지정… 지역대 사활 건 도전
  2. 50m 줄자로 사흘간 실측 끝에 "산성이다"… 본격 발굴 전부터 고고학 발견 '잇달아'
  3. 尹 탄핵심판 선고일 대전 둔산동 거리에 1500명 운집 예상
  4. 심리상담 받는 대전 교사 9년간 7배 폭증… "교육활동보호 분위기 조성돼야"
  5. [사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취지 살려야

헤드라인 뉴스


윤석열 대통령 전격 파면… 헌재 8명 만장일치 `인용`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기뻐하는 시민들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기뻐하는 시민들

  •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