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가 충북도 광역치매센터 주관 '민·관 협력 치매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원거리 거주나 보호자 부재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이 동행해 병원 예약부터 검진, 처방전 확인, 약 구매 후 귀가까지 지원한다.
옥천군은 충북 14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청성·청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충북 최초로 운영되며 보호자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진단-감별검사 연계율 100%를 달성했다. 이는 충북도 평균 78.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옥천군의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치매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으며, 치매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 서비스는 치매 진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할 가치가 있으며, 치매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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