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주곡리의 감농장 세계로의 곶감말리는 모습 |
이곳의 감 품종은 둥시가 대부분으로 다른 감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물기가 적어 곶감용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약 45일 동안 자연 건조시키면 달콤쫀득한 명품 곶감으로 변신한다.
타지역에 비하여 해발고도가 다소 높고 적당한 바람과 밤낮의 기온차 등 자연적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곶감 건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2,116농가에서 9,218t의 곶감을 만들어 833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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