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행사’에서 성금을 기탁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지부장 김형수) 등이 주최하고 충북도, 단양군, 충북교육청,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에서 후원했다.
올해 모금액은 994만1000원으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 배분에 사용되며, 후원자는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안도현 시인의 '연탄 한 장'의 한 구절을 낭송하며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군가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마음으로 모인 여러분들이 모두 단양의 소중한 연탄 한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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