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마트 윈도우 전문기업 ㈜뷰전이 25일 증평읍 덕상리에서 제1공장 준공식을 열며 스마트 윈도우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2022년에 설립된 뷰전은 100억 원을 투자해 덕상리 일원에 부지면적 5033제곱미터, 연면적 1154제곱미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완공했다. 뷰전은 다양한 색상 구현과 고효율 열차단 기능을 갖춘 가변 스마트 윈도우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이 기술은 건축, 광고 및 스크린, 교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스마트스크린의 뛰어난 열차단 효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뷰전은 독창적이고 심미성 높은 기술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신규 공장 건립은 교통과 입지 조건,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평군에 자리 잡게 됐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증평군은 중부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물류 운송에 유리하다. 특히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공장 부지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뷰전의 증평 제1공장 준공은 스마트 윈도우 기술의 발전과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장 준공은 뷰전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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