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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MBC 진종재 사장이 한빛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
대전MBC(사장 진종재)가 올해 한빛대상 20주년과 창사 6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4일 오후 4시부터 대전MCB 공개홀에서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한빛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종재 사장은 “대전MBC와 한화그룹이 20년 전부터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공헌하는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해 지역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보람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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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한화그룹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은 “한화그룹이 지난 20년간 충청지역 인재들을 발굴해 대전MBC와 함께 걸어온 장대한 여정이 보람있다”며 “한화그룹은 밝은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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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한빛대상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말하고 있다. |
최병욱 한빛대상 심사위원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한빛대상 수상 후보 자격기준은 공적기간 중 대전·세종·충남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면서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자로, 접수 마감 후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특별상 오상욱 선수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진정성, 사회적 가치, 기여도, 공적 증빙자료 등을 심층적으로 현장 실사했다”며 “수상자분들에게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가져다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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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
이날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축사에서 “대전 MBC 창사 60주년을 축하드리고, 한화그룹과 함께 해온 한빛대상 20주년 시상식을 축하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시는 6분의 수상자분들께도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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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순 한빛대상협의회장(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이 수상자를 소개하고 있다. |
김병순 한빛대상협의회장(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과 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도 한빛대상 기존 수상자이자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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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 (주)선양소주 회장이 수상자를 시상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 수상자를 소개하고 있다. |
이날 과학기술부문 명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교육체육진흥부문 배상목 청운대 초빙교수, 문화예술부문 이환수(사)한국국악협회 대전시지회장, 사회봉사부문 여광조 (사)밀알선교단 대표, 지역경제발전부문 길배수 (주)트라이포드 대표, 특별상에 오상욱 선수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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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명현 카이스트 교수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
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명현 카이스트 교수는 16년간 자율 주행, 자율 보행 등의 분야를 연구하며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블라인드 보행 로봇 신기술 '드림워크' 기술을 활용해 사족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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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체육 진흥부문 배상목 청운대 초빙교수가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
교육 체육 진흥부문 배상목 청운대 초빙교수는 전문대학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운영위원장으로서 현장 중심의 NCS 토대를 마련해 지역 내 산학 연계를 통한 실무 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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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부문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
문화예술부문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지회장은 대전의 국악 예술 활성화로 문화예술 분야에 탁월한 공적을 세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장애 5급 판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정기 공연 등 예술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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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부문 여광조 (사)밀알설교단 대표가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
사회봉사부문 여광조 (사)밀알설교단 대표는 1996년부터 장애인 자립을 돕는 사업인 (사)밀알선교단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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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발전 부문 길배수 (주)트라이포드 (주)트라이포드 건설 대표이사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
지역경제발전 부문 길배수 (주)트라이포드 (주)트라이포드 건설 대표이사는 대전지역 건설용 첨단 신소재·신기술 전문 기업으로 건설, 재료, 화학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 개발과 지역대학·기업과의 꾸준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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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부문 오상욱 대전시청 소속 펜싱 선수를 대신해 참석한 오상욱 선수의 친형 오상민 씨. |
특별상부문 오상욱 대전시청 소속 펜싱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등 한국 펜싱 역사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대전시민들의 자긍심과 체육 부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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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선수는 이날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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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대상 시상식 사회를 맡은 남유식 아나운서와 유지은 아나운서 |
이날 프로그램 연출을 맡았던 이재우 대전MBC PD는 “이날 한빛대상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6시 5분 대전MBC TV에서 녹화방송된다”고 안내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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