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4일 태안발전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제146차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 모습. |
한국서부발전은 24일 태안발전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제146차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위원장 이주영 태안군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역지원사업 계획 131건, 49억 3600만 원 및 2023년 이월사업변경 1건, 5700만 원 건을 심의·의결했다.
사업 세부내용으로는 태안발전본부에서 시행하는 ▲전기요금보조사업 7억 3500만 원 ▲육영사업 9건, 14억 8100만 원과 태안군이 시행하는 ▲소득증대사업 94건, 19억 5천만 원 ▲공공사회·복지사업 및 주민복지사업 27건, 7억 7천만 원 이 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사업은 이달 8일 원북면 이화마을 청심관에서 태안군청 주관으로 열린 주민공청회를 통해 사업취지와 세부 추진요령에 대한 안내에 이어 각 마을과 학교, 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작성됐으며, 앞으로 중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업부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주영 위원장은 "이번 심의지역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원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 수용성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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