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퇴원환자의 건강을 위한 보건·복지 실무자 간담회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의료원, 퇴원환자의 건강을 위한 보건·복지 실무자 간담회 개최

  • 승인 2024-10-26 17:35
  • 수정 2024-11-12 15:37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의료원

공주의료원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 강화를 위해 25일 보건·복지 기관과의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시가족센터, 공주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옥룡동행정복지센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등 다양한 기관의 팀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입원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책임의료팀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의료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질환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퇴원 후 건강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퇴원 이후에도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퇴원환자의 건강한 복귀를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문화예술협회·탄방동부녀회, 제13회 효문화실천 위안잔치 및 무료급식 봉사
  2. [현장을 찾아서]홀트아동복지회 아침뜰 창립 20주년 기념식
  3. 천안도시공사, ESG거버넌스협의체 본격 추진
  4. 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5. 천안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선도 모델로 우뚝…세종서 벤치마킹
  1. 충남창경센터, SK에코플랜트와 반도체 산업 개방형 혁신 협력 나선다
  2. 김이태안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새병원 건립기금 1000만원 기부
  3. 독거 고위험군 인지건강 증진 지원 '안심케어홈' 생활지원사 교육
  4. 노인자원봉사자 필수교육 후 105개 봉사단 2100명 자원봉사 시작
  5. [독자칼럼]AI,전기차,스마트팜의 공통점

헤드라인 뉴스


[대선 D-50] 최대승부처 충청 대망론 대통령실 세종이전 촉각

[대선 D-50] 최대승부처 충청 대망론 대통령실 세종이전 촉각

조기대선이 14일로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승부처 560만 충청권에선 충청대망론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 메가톤급 이슈로 꼽히고 있다. 보수-진보 양 진영 모두 대선 승리를 위해선 중원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불문율을 감안할 때 충청권 대선 화두는 앞으로도 대선링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1948년 제헌 헌법이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에는 1~20대 대통령 13명을 배출했는데 충청 출신은 제2대 윤보선(아산) 대통령 단 1명에 불과하다. 윤보선 전 대통령의 경우 내각제하에서 간접선거로 선출됐고 재임 기간이 1년밖에 불..

[대선 D-50] 출마선언부터 선거준비 분주…레이스 본격화
[대선 D-50] 출마선언부터 선거준비 분주…레이스 본격화

6·3 조기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권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선 주자들의 출마 선언과 본격적인 활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지지세 확산을 위한 각종 움직임과 경선 체제 전환이 이뤄져 대선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조기 대선은 일정이 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원내 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확정했고, 각 당의 주자들도 대권 행보를 정하면서 대진표도 완성되어 가는 중이다. 충청에선 이장우 대전시장을 향한 관심이 높다. 충청의 위상 강화와..

대전 숙박·음식점 장기 불황에 쪼그라든다... 소비심리 위축에 위기 깊어지나
대전 숙박·음식점 장기 불황에 쪼그라든다... 소비심리 위축에 위기 깊어지나

대표적인 서비스 내수 업종으로 꼽히는 대전 숙박·음식업이 장기 불황으로 그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국내 정치적 혼란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대전의 여관·모텔은 431곳으로, 매년 크게 감소하고 있다. 지역 여관·모텔 사업자 수는 코로나19가 시작됐던 2020년 2월부터 빠르고 축소되고 있다. 2020년 2월 642곳이던 지역 여관·모텔은 2021년 2월 586곳, 2022년 2월 5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0여 일 앞둔 제21대 대통령선거 50여 일 앞둔 제21대 대통령선거

  • 휴일 맞아 꽃나들이…유림공원 튤립 만개 휴일 맞아 꽃나들이…유림공원 튤립 만개

  •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시민 안전 위협하는 이륜차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