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산업통상자원부'2024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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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산업통상자원부'2024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선정

  • 승인 2024-10-26 17:36
  • 수정 2024-10-27 11:45
  • 신문게재 2024-10-28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에서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에 공동연구기관(주관기관:(주)케이베츠)으로 선정돼 향후 4년간, 총 사업비 1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2024년 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고도화 및 미래기술 선점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보급 확대를 목표로 고용,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 안보에 기여를 위한 사업이다.

태양광/풍력/수소/연료전지/중소형급무탄소가스터빈발전기술개발 및 실증의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에 중점를 두고 있다.

우리학교는 풍력 부분의세부사업에 선정됐으며, 주관기관인㈜케이베츠를 중심으로 12개의 기업과 학교로 구성된 공동연구기관(국립공주대,㈜젠텍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 포스코이앤씨, 고려대학교,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선급, 관수이앤씨, 명일잭업해양, 한국클램프, 코오롱글로벌, 전남개발공사)과 함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추연욱-교수-사진
연구책임자인 국립공주대학교 추연욱 교수(사진. 스마트인프라공학과)는"15MW급 고정식 해상풍력 단지의 설치 및 운송 과정에서 기간과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리파일링 자켓 지지구조 공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은 자켓지지구조의기초부설계 기술및 개량공법개발의 부분을 담당하여 신재생 에너지 핵심기술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는15MW급 초대형 지지구조 기술 확보, 국내 해상풍력 단지 초기 비용 절감, 2050년 탄소 중립 가속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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