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진행하는 '태교 교실'에서 임산부들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고 있다. |
아산시보건소가 아산시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태교 교실'이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며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 활동을 포함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이번 '태교 교실'은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임산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랑스 자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바느질 방법을 가르치며,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2025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확대는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사회의 출산과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