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증평군지부와 증평소방서는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증평소방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두영 농협증평군지부장과 김혜숙 증평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두영 지부장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쌀 재고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문화 정착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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