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동 곰탑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등 축하공연으로 동민들의 화합을 축하했다.
30명으로 구성된 웅진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촉진하는 등 웅진동 관내 크고작은 일들을 추진해왔다.
주요사업을 보면, 백제 웅진성 수문병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명소화를 추진했고, 제민천 산책로의 콘크리트 기둥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고 판단 왕릉교 주변 벽화작업을 펼쳤다.
또, 왕릉교~웅진교 옆 인접도로제방 유휴부지 공간에 수목을 식재 및 포토존 설치, 연석벤치 설치 등으로 웅진동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칭송을 얻고 있다.
한편, 행사에서는 세미클래식 공연, 피아노 독주 공연, 요가, 건강체조, 펜플롯 공연 등을 개최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