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가람 자전거 여행은 서부내륙권 지자체(논산시, 부여군, 익산시, 세종시, 공주시)를 연결하는 금강을 중심으로 친환경 여행 이미지 구축 및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참가자들은 강경역에서 집결해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강경 시내와 강경의 주요 관광지인 근대역사거리와 강경역사박물관 등을 여행하는 코스와 버스를 이용해 탑정호 출렁다리와 딸기향테마파크공원 등을 둘러보는 논산명소 투어를 진행한다.
친환경의 가치를 알리며 논산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낭만적인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특별한 간식, 고급 레저용 허리색과 가죽 공예체험 등을 제공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강경은 근대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 문화 관광지”라며 “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여행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28일에는 1차로 자전거 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해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출발해 금강을 따라 부여 구드래나루터를 지나 익산 나바위 성당, 용두산을 돌아오는 총 50㎞의 비단가람길을 달렸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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