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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25일 '제21회 예산황토사과 축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예산종합운동장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산황토사과, 새로운 100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산 사과의 우수한 품종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에는 지역 내 과수농가, 과수작목반, 품목농업인 연구연합회 등 32개 부스가 참여해 황토사과와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할 기회를 마련한다. 축제 첫날에는 예산황토사과 애플페스타와 가수 장윤정의 개막식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둘째 날에는 애플 락 페스티벌과 크리에이터 서이브의 사과탕 후루챌린지가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장민호 등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신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올해는 예산황토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2일간 윤봉길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미네랄이 많은 황토지역에서 재배하여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예산 사과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예산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들은 예산황토사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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