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4년만에 하위 10%(D등급)에서 전국 3위(A등급)를 달성했다. |
공단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해당 심사에서 연속 하위 10%에 속하는 D등급을 받았고 지난 2022년과 2023년엔 우수등급인 B등급으로 한 단계 올라선 바 있다. 공단은 올해 드디어 역대 최초로 A등급과 전국 3위(기초공기업 71개 기준)를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매년 행정·공공기관의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기관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심사에서는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우영환 이사장은 "공단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초로 A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 공단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무단히 노력해온 결과이자 공단의 자체감사 활동 수준이 크게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행복한 구민, 신뢰받는 1등 공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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