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정읍시청 시장실에서 정읍시와 정읍학교복합문화센터 설치에 관한 업무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진행 중인 학교 시설 복합화 사업의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합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사업비 172억원(교육부 86억원, 지자체 86억원)이 투입되는 정읍복합문화센터는 정읍제일고등학교 부지 내에 건립되며,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 센터는 정읍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진로진학상담실, 4차산업 체험 문화공간, 웹툰교육실, 공연장, 공공체육시설, 공영주차장, 어울림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지원되고 주민들의 복지 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