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대원고 시청각실 증축(10억 3300만 원) ▲달천초 매현분교장 특별교실 증축(2억 8400만 원) ▲충주예성여고 제2기숙사 보수(9억 6500만 원) ▲충일중 다목적교실 전면보수(13억 2700만 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원고는 그동안 학생 특강과 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달천초 매현분교장은 6평 공간에서 과학실과 컴퓨터실을 함께 사용하면서 정상적인 수업 진행이 어려웠다.
충주예성여고 제2기숙사는 수압 저하와 배수 문제로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누수와 외벽 탈착 등 안전 문제도 있었다.
충일중 다목적교실은 2005년 준공 후 노후화로 내부 흡음재 탈락, 바닥 패임 현상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제약이 있었다.
이종배 의원은 "학교 시설 증축과 노후시설 보수로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시설 유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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