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대성농협, 농산물 저장시설 경제사업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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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대성농협, 농산물 저장시설 경제사업장 준공

  • 승인 2024-10-25 14:23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대성농협 경제사업장 준공식(2)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4일 대성농협 경제 사업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지난 24일 대성농협 경제사업장과 농산물 저장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선덕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 박성만 자치 행정위원장, 조규철·이경신·임정호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고창군 대성농협 경제사업장 준공식(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지난 24일 대성농협 경제사업장과 농산물 저장시설 준공식을 열고 있다./고창군 제공
준공된 농산물 저장시설은 성송면, 대산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상온 저장이 가능한 각종 농산물을 저장 보관하기 위해 1652㎡(500평) 규모로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6억4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향후 고창군 남부권에서 생산되는 땅콩, 양파, 잡곡 등 각종 농산물을 저장하여, 수확기 출하량 조절을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산물 저장시설 신축으로 홍수 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고창농산물이 제값 받고 팔리는 환경을 조성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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