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전과학고 김진욱 지도교사, 김지안, 신유안, 한지후 학생.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6일 대면심사가 진행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결과 대전 학생 16개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과 특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이 22일 밝힌 심사 결과 대전에선 최우수상 1팀, 특상 4팀, 우수상 9팀, 장려상 2팀이 각각 나왔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전과학고 학생들은 '광물을 통과한 빛의 지연을 확인하기 위한 편광 장치 개발'을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다.
특상은 대전동신과학고 2학년 강다연·김지환·차단비 학생, 대전덕명중 3학년 조현준 학생, 대전과학고 2학년 노윤혁·황지성 학생, 대전동신과학고 2학년 김연준·박시은·이윤재 학생이 받았다.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과 교원의 과학기술 분야 연구활동을 통해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며 미래과학·기술 리더를 육성하는 대회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전국대회 출품 전 대전시 대회를 열어 26편 중 16편을 선정했다.
윤기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우리 학생들의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교원들의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26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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