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안 퍼스티엄 부발 아파트 하자공사 현안 해결 해당 주민 등과 열린 대화 |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과 송옥란 의원, 박준하 의원을 비롯해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과 이천시청 최영필 주택과장 및 김홍규 하수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하자 내역과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의원들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2021년 착공된 이안 퍼스티엄 이천부발 아파트는 올 3월 사용승인을 받고 총 7개 동 419세대가 입주했으며, 입주자들은 지하층과 1층, 옥상 등에 배관누수, 곰팡이, 악취 등의 하자가 발생해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의원들은 ▲중대하자 리스트 점검을 통해 행정처분 시행 여부 확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공유 ▲오·우수 배수관 시공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조치 ▲시공사와 간담회 추진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한편 김하식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앞으로 입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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