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라페스타 체류환경 개선 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
이날 라페스타 관리단 및 라페스타 상인들이 참석해 라페스타 체류환경 개선을 통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페스타 체류환경 개선 연구용역 에서는 라페스타의 침체요인에 대해 시설 노후화, 공간 활용성 저하, 경쟁력 전무, 시장 트렌드 반영 미비, 관리주체 이분화, 매력없는 보행통로 등의 원인을 제시했다. 또한 상권 활성화 사례로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상권 활성화(광장, 건축물 특화, 수공간 특화), 스토리텔링으로 상권 활성화(문화 전시공간· 브랜드 팝업, 오픈 스페이스, 미디어 아트), 트랜드로 상권 활성화(앵커테넌트,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요소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 체류환경 개선과 신규 방문객 유치, 라페스타 Re-Brandin 등 활성화 목표를 설정했다.
활성화 기본구상으로는 휴식 및 커뮤니티시설. 오픈 스페이스, 미디어 파사드, 외부 야간조명 및 설치미술, 보도정비 등을 제시했다.
라페스타 관리단 이수동 회장은 "광교 아브뉴프랑 같은 원형돔 형식으로 중앙광장을 활용한 휴식· 놀이공간 조성, 보행자 휴식시설 설치 및 화단을 활용한 시설물 설치, 입체보행로를 활용하는 미디어 파사드 등 가능한 예산에서 빠르게 라페스타가 변화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라페스타 체류환경 개선 용역 '주민설명회'에는 고미정 일자리재정국장과 소상공인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4명의 라페스타 상인들이 라페스타 활성화에 대한 서명부도 전달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옥외 스트리트형 복합 쇼핑몰 라페스타가 멋진 모습으로 재도약의 변화를 민·관이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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